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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女하의 찢긴채 끌려나갔다" 中지하철 '과잉제압' 논란 발칵

by 긍정으로 2021. 9. 6.

중국 지하철 보안요원이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운 여성에게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뜨거운 논란

 

이 일고 있다. 사회주의 중국에서 '완장' 찬 사람들의 월권행위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3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고도(古都) 산시(陝西) 성 시안(西安)의 지하철 열

 

차 안에서 한 남성과 다투던 여성 승객을 지하철 보안요원이 열차 밖으로 끌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지하철 보안요원이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운 여성에게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뜨거운 논란

 

이 일고 있다. 사회주의 중국에서 '완장' 찬 사람들의 월권행위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3일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고도(古都) 산시(陝西) 성 시안(西安)의 지하철 열차 안에서 한 남성

 

과 다투던 여성 승객을 지하철 보안요원이 열차 밖으로 끌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하철 측과 공안국이 여성의 잘못으로 몰아가자, 네티즌들은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옷을 벗겨 여

 

성을 모욕해도 이렇게 하고 마느냐"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남성중 심사회의 법률이다" 등의 의견을 SNS에 올리며 반발

 

했다. 

 

중국 당국은 '강력한' 통제에 들어간 모양새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는 이 사건의 파문이 이어지자, 일부 계정이 성

 

별 간 갈등을 조장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약 7000개가량의 계정에 '금언' '폐쇄' 딱지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