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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영탁, 150억 요구" VS "역탁측, 150억 사실무근" 예천양조

by 긍정으로 2021. 7. 22.

"영탁, 150억 요구"…'영탁막걸리' 모델 재계약 불발

예천 양조 측 "1년에 50억, 3년간 150억 요구" 

최종 협상안 7억 원 제시했지만

 

영탁 - 예천양조

 

지난달 최종적 재계약 성사 결렬 입장

'영탁막걸리'를 제조, 판매해 왔던 예천 양조가 가수 영탁과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하면서 

 

'무리한 금전 요구가 결렬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예천 양조 측은 22일 "영탁 측과 지난 2020년 4월 1일 당시의 전통주 업계 최고 모델료를 경신하며 1년 계약을 맺었다"며

 "지난 6월 14일 계약이 최종 만료됐고,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원,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라고 주장하며

"영탁 측의 요구액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과 함께 6월 협상 당시 최종적으로 7억 원을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영탁 예천양조

 

영탁 측 "150억 요구 사실무근"…예천양조 주장 정면 반박 

예천 양조 '영탁막걸리' 영탁 모델 발탁

재계약 불발 후 "150억 요구했다" 주장

영탁 측 "예천양조 주장, 사실 아냐"

 

 

 

가수 영탁이 '영탁막걸리' 재계약 결렬로 불거진 150억 원 요구 논란에 '사실무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라 측은 22일 공식 팬카페에 '예천 양조 기사 관련 공지'라는 제목으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앞서 영탁막걸리 제조사인 예천 양조가 

"영탁이 1년에 50억 원, 3년 동안 150억 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것. 

세종 측은 "예천양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영탁 측이 예천 양조에 150억 원을 요구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 "예천 양조가 2020년 하반기에 '영탁' 상표를 출원하고자 한다며 영탁 측에 사용승낙서를 요청했으나 

영탁 측이 정중히 거절했다"며 "예천양조 측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올해 3월부터 협의가 시작됐고, 

4월경 일정 금액의 계약금과 판매수량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형식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었으나 

그 금액이 50억 원, 또는 150억 원은 전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천 양조의 일관성 없는 모습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예천양조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며 

'본건 협상을 종료하겠다'는 취지의 답신을 송부했고, 상표 관련 협상은 완전히 종료됐다"라고 덧붙였다. 

 

영탁

 

 

미스터 트롯부터 팬으로서 영탁을 응원하지만,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양측의 진실공방을 지켜봐야 알 것이다.